개요

인라인 스케이트는 바퀴가 4개 달린 것은 롤러스케이트와 같으나 바퀴의 배열이 블레이드는 일렬로 되어있다. 안정감은 롤러스케이트가 나을 수 있지만 속도를 내는 데는 블레이드가 훨씬 앞선다. 롤러스케이트의 단점을
보완해서 나왔기 때문에 요즘은 스케이트보다 블레이드의 인기가 훨씬 많다. 계절에 관계가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것도 인기를 얻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유래

우리나라에서는 롤러브레이드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인라인 스케이트(Inline Skate)이다. 롤러브레이드는 회사명칭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만드는 회사이름이다. 이 스포츠는 1980년대 후반에 미국전역에 전파되어 지금은 유럽, 호주, 일본을 걸쳐 국내에는 90년대 초반에 유입되어 젊은층을 위주로 활성화 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동호회 등을 통해서 활성화되고 있으며 동네 어느 골목에 가더라도 즐기는 스포츠가 되어있다. 주말에 서울 올림픽 파크 공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라잡고 있다.

이렇게 활성화가 된 까닭은 장소에 구애 받지도 않을 뿐더러 스피드와 고도의 기술을 지닌 인기 있는 스포츠이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조깅대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복합스포츠를 개발해내고 있어 갈수록 저변확대가 기대되는 스포츠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 관절의 노화 방지, 심장혈관의 정상적인 활동유지 ,비만증 퇴치 ,소화기 장애치료 등의 운동효과가 있다고 한다. 30분정도만 타면 온몸에 땀이 배 일정도로 전신운동효과가 있어 일상생활에 찌든 현대인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기존 아이스 스케이트의 계절에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고안되기 시작하였는데 결국 아이스 스케이트의 부산물인셈인데 1800년도 초 미국의 Scott Olson 이란 사람이 만든 후, 200년동안 현재의 인라인 스케이트로 발전해 왔다.

 장비

보호구 : 헬멧과, 무릎, 팔꿈치에 착용한다. 국산 제품보다는 외국제품이 많다.

인라인 스케이트 : 가격이 싼 것부터 비싼 것이 있지만, 거의 수입에 의존하므로 잘 골라서 사야 한다.

 장소

특별한 장소는 없고, 빈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다.

 유의사항

- 요즘은 묘기대회도 개최되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편한복장으로 즐기는 것은
   좋으나 가속이 붙는 운동이기 때문에 보호구는 항상 착용하는 것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좋다.

- 초보자들 중에는 내리막길이나 묘기를 따라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정말 위험하다. 항시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숙련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 급커브가 있는 곳이나 내리막길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