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식명칭은, 올-테레인 보드, 1991년 여름, 미국합중국의 콜로라도주에서 스키와 스노보드의 시즌이 끝날 무렵 제이숀, 페토리크, 이환 등의3명이 눈 없는 산에서도 스케이트보드를 탈수 없을까하는 발상을 하게 되었고,
흥미를 느낀 3명은 거친 땅이나 초원에서도 마운틴보드를 탈수 없을까 해서 마운틴보드를 경험한사람들의
개량의견 아이디어를 모아 1994년 개량과정을 걸쳐 완성작을 만들어냈다. 미국에서 상품화된 마운틴보드는
3년 전 일본 베스토위슈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패셔날, 올-라운드적인 보드로써 젊은이들 사이에 열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3년간에 15,000대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보드는 전장117~183cm까지 쇼트, 스텐다드, 롱, 슈퍼롱 등 4종류로 나뉘어져있으며 여러 가지용도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또한7종류의 타이어가 있어 보드에 맞춰 갈아 끼울 수가 있으므로 빈길 위나, 포장도로, 초지, 공원 등 어디에서도 탈수 있으며 계절과 기후에 관계없이 탈수가 있습니다. 또한 스케이트보드처럼 시끄럽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마운틴보드는 타는 방법이 다른 보드와 비슷하므로 체중이동으로 방향을 바꾸는 등의 기본동작은 스노보드와 같다 때문에 보드연습 하기에는 제일 적당한 스포츠라고 하겠다. 따라서 각지의 스키장에서는 여름철 비수기의 적자를 만회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일본전역스키장의 개수는 약50개소이며 그 가운데 리프트가동이 되는 곳이 25개소, 렌탈보드 가능한곳이25개소이며 시즈오까현 富士宮市에서는 마운틴보드 전용코스가 돼있어 1연중언제라도 마운틴보드를 탈수
있도록 해서 마운틴보드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유래

1993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어느 무더운 여름날, 지리한 듯 뻥뚫린 여름하늘을 쳐다 쳐다보고 있는 29세의 한 젊은이 - 그의 이름은 제이슨리였다. 그는 스키매니아로 미국 젊은이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겨울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중의 으뜸이었다. 겨울눈을 기다리며 하염없이 앉아있던 제이슨의 머리속에 불현 듯 이 세상 어딘가에 꼭 있을 것만 같은 마운틴 보드를 찿아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마운틴보드를 찿기만 하면 곧바로 콜로라도의 광활한 험로에 뒤덮힌 눈을 상상하며 마음껏 달려보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 뛰었다.

그러나 제이슨은 곧 실망하고 말았다. 마운틴보드는 그 어디에서도 찿을 수가 없었다. 이때 제이슨의 뇌리를
스치는 간단명료한 생각 하나! "그렇다면 내가 마운틴보드를 만들어 타자!" 그는 즉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가파른 길과 모압절벽길을 마음껏 누비며 겨울이 아닌 한여름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를 본 그의 친구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거 어디서 난거야? 나도 하나 구할 수 없을까?" 하며 제이슨을
졸라댔다. 이런 친구들을 뿌리칠 수 없어 제이슨은 하나 둘씩 친구들에게 자신의 것과 똑같은 마운틴보드를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드디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실제의 마운틴보드가 탄생한 것이다. 그후 7년이 지난 지금
산이나 험로 경사진도로 어디에서도 고도의 기술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오늘날의 마운틴보드로
개발되어 세계의 젊은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우린 눈이 올 때까지 도저히 앉아서 기다릴 수 없어요!"
이 단순한 이유가 그들이 마운틴보드스포츠에 매료된 단 하나의 이유였다.

 장비

보드
   크게 그래스호퍼(grasshopper), 레이저(razor), 블레이드(blade)로 구분된다.

악세사리
   운반용 가방, 카 캐리어, 칼라 휠, 휴대공구 세트, 세이프티 기어 세트, 샤로몬슈즈(선수용 신발) 등.

타이어
   나사 한 자루로 간단하게 교환이 가능하고, 노면이나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고를 합니다. 또 노면의
   상황, 자신의 레벨에 맞춘 공기압의 조정이 중요하다. 공기압 조정폭은 0.4~2.0(kg/cm2) 범위가 적당하다.

 즐기는 방법

<마운틴보드에 있어서 중요한 기본자세 >

a. 왼발을 바인딩에 걸치고 무릅을 약간 구부려 자세를 잡는다.
b. 오른발로 지면을 밟으면서 힘차게 박차고 나간다.
c. 뒷 바인딩에 오른쪽발을 빨리 올려 안정을 시키고 몸에 중심을 잡으며 스피드를 즐긴다.

<정지하는 방법>
a.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춰 안정감을 갖는다.
b. 보드판의 오른쪽 구멍을 오른손으로 잡아당긴다.(왼발을 앞바인딩에 한 경우)
c. 중심을 잡으며 오른손에 힘을 가해 왼쪽방향으로 돌면서 감속을 한다.
d. 반복 연습하여 안전한 정지를 위한 자세를 습득한다.

<무릎을 이용한 테크닉의 구사>
완만한 경사에서 스키와 같이 무릅을 굽히고 몸을 중심을 잡아가며 좌우로 턴을 하며 스피드를 즐긴다.

<방향 전환>
좌우 턴을 자유롭게 충분히 무릎을 굽혀 중심을 내리고 오른손을 가고 싶은 방향으로 전환할 때 시선과 몸체도 가고 싶은 방향으로 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