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23일 이틀간 영월읍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코리아레저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영월】영월군은 지난 22일 `국민의 강' 동강과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코리아레저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맞아 `마운틴 스포츠 메카' 영월 선언문을 발표했다.


마운틴 스포츠 메카 선언문은 천혜자연자원으로 선돌, 어라연, 한반도 지형 등 전국적인 명소를 갖춘 영월에 트레킹,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오프로드, 래프팅레포츠 동호인들의 발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21세기 친환경 미래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군은 특히 레저스포츠 발전방향을 마운틴 스포츠에 중점 투자하고 관련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및 국가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태영 군주민생활지원과장은 “마운틴 스포츠를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윤리헌장 등을 제정해 영월이 21세기 레포츠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일보. 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