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보도자료
오는 21일, 청계천에서 스페셜올림픽 D-100기념 걷기대회 열려
날짜 2012-10-17 10:30:52|조회수 2765
2013년에 평창에서 펼쳐질 동계 스페셜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 기념 걷기대회가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 유명스포츠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 오후 3시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열린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100일 전에 맞춰 성공다짐 걷기대회 '투게더 위 워크(Together We Walk)'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의 이름은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의 슬로건인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에서 따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심권호, 양준혁 등 스포츠스타와 유명 연예인, 내년 대회 출전 선수, 대학생 서포터스 등 모두 2,013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 대회의 주제가가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발표된다.
영화 '왕의남자' '괴물'등의 영화음악을 맡은 이병우 감독이 제작, 인기가수 이적씨가 부를 스페셜올림픽의 주제가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자폐, 다운증후군 등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페셜올림픽은 순위다툼이 없다는 의미에서 그야말로 특별하다. 전 세계 120개국에서 참가하는 3300명의 선수가 7개 종목에 걸쳐 겨루기 때문에 규모도 크다.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잔치'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2013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