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에는 안산시 사동에서 국제레저항공전이, 6월 3~7일에는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가 펼쳐진다.
도와 관련 기관들은 경기 침체 속에 행사 참가 업체 유치에 속도를 내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국제보트쇼&세계요트대회
도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 전시행사에 보트.요트 관련 해외업체와 국내업체 125개씩을 유치하고 국내외 200개 투자사 및 바이어 업체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71개 해외업체의 전시행사 유치를 확정하고 111개 업체와 참가를 협의중이다.
또 국내업체도 40개사로부터 참가를 약속받은 가운데 98개 업체와 참가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투자자와 바이어 역시 59개사를 유치하고 68개사와는 협의를 진행중이다.
도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시행사 참가업체나 투자자 유치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관람객 40만명 유치, 거래계약 1억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현재 전시시설과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 등 행사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 해외업체 119개사를 포함, 38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한 지난해 보트쇼 및 요트대회에서는 3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600억원 상당의 거래계약을 성사시켰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참가업체 유치 등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제레저항공전
도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 예정인 국제레저항공전은 12개 부문 60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는 항공레저스포츠 산업전, 항공 워크숍, 항공체험전, 항공레저스포츠대회, 항공문화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2일 사무국을 별도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33개 업체의 산업전 참가를 확정했으며 4개 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레저항공업체 12곳, 일반 항공업체 4곳, 항공관련 기관 7곳, 모형항공기 제작업체 5곳, 기타 5곳이다. 행사장에 전시되거나 에어쇼에 참가할 110대의 항공기도 확보했다.
에어쇼 참가 항공기 중에는 곡예비행에 나설 이탈리아 및 일본 항공기 11대도 포함돼 있다.
공사는 오는 27일까지 모든 행사준비를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행사장 시설 설치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올 행사는 레저항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기도의 관련 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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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이벤트 '성공개최' 시동
날짜 2009-04-13 09:24:21|조회수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