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런던올림픽도 참가할 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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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이후 긴장도 풀 겸 출전했는데 퍼블릭 코스에서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쁩니다." 남자 퍼블릭코스 1위로 골인한 김지환(진건고 3)선수는 가뿐 숨을 내쉬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건강도 문제였지만 긴장해 좋은 성과를 이룬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산악자전거에서 조금 힘들었지만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김 선수는 5살 때 수영을 배우면서 중1때부터 철인3종 경기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난 6년간 전국규모의 대회를 다니면서 대회특성을 파악했으며 박병훈 코치를 만나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가 존경하는 선수이자 스승인 박 코치는 이번 대회를 함께 참가해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 코치는 "이제 나이가 있어 학생들과 경기하기 버겹다"며 "제자인 김지환 선수가 좋은 성적으로 기쁘다"며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성적을 거둔 김 선수를 격려했다. 김 선수는 "이번 대회에 코치님과 함께 달리면서 큰 심적 위안을 삼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코치님과 더불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 런던올림픽에 참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별취재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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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보도자료
스승과 함께한 레저스포츠 절인경기 "청출어람"
날짜 2008-11-18 14:31:59|조회수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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