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 CBS 2008-02-11 17:48  


  (CBS체육부-이전호 기자 jhl@cbs.co.kr) 국내 레저스포츠분야의 체계적 정립과 진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학계와 해당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회장 김종희)는 오는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레저스포츠 관련단체가 직접 주관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난립돼 왔던 각 분야별 레저스포츠의 현안을 파악하고, 전국 레저스포츠업 및 시설, 이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레저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레저스포츠진흥법 제정의 필요성도 논하게 되며, 특히 발제자와 방청객이 직접 주제에 대한 질의 및 응답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대레협의 김창수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주5일 근무제 이후 사회체육 관련 학술단체에서 레저스포츠에 대해 거론된 적은 있었으나, 레저스포츠 관련단체가 직접 주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레저스포츠의 정체성 확립뿐만 아니라 업계나 학계는 물론, 행정적으로도 레저스포츠에 대한 상당한 변화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