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장관배 레포츠챔피언십 내달 20∼21일 단양군서 개최 | 세계일보 2007-09-20 10:29
(스포츠월드-김산환기자) '레포츠의 지존을 가리자.'
제 1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코리아레저스포츠챔피언십대회가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와 단양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마라톤·인라인·카약킹·산악자전거·패러글라이딩 등 레포츠 5종 철인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패러글라이딩과 카약 등은 전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여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만능 레포츠맨으로 인정받게 된다.
경기는 산악마라톤은 온달유원지∼온달성∼주차장(6㎞), 인라인은 온달주차장∼덕천교∼하덕천리(18㎞), 카약킹은 하덕천리∼고수대교∼선착장(6㎞), 산악자전거는 선착장∼대성산∼상진대교∼활공장(25㎞), 패러글라이딩은 양방산 활공장∼수변공원(3㎞) 등 총 58㎞ 코스에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참가인원은 만18세 이상 선착순 200명이다. 특히 패러글라이더 조종사급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대회장소인 양방산 활공장에서 3회 이상 비행기록 확인서가 있어야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선수마다 원활한 경기를 위해 3명의 보조인력을 둘 수 있다. 참가비는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