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광부장관배 코리아 레저 스포츠 챔피언십 - 보도자료
전국 철인 단양에 집결…철인5종 챔피언십 | 뉴시스 2007-10-11 11:58
(뉴시스-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전국 철인들이 충북 단양에 집결한다.
단양군은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와 함께 제1회 문광부장관배 코리아 레저 스포츠 챔피언십을 개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21일 영춘면 온달산성과 단양읍 양방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마라톤, 인라인마라톤, 카약킹, 산악자전거, 페러글라이딩 등 5개 종목으로 국내 최고의 철인을 가리게 된다.
온달관광지~온달산성(4.3㎞) 구간에서 산악마라톤으로 승부를 가린 후 온달관광지~가곡면 하천리 입구(19km) 구간에서는 인라인마라톤 레이스를 펼친다.
이어 하덕천리~단양읍 선착장(6km)은 카약킹으로, 단양읍 선착장~노동리(12km) 구간은 산악자전거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승자는 활공장에서 이륙해 단양공설운동장에 이르는 3km 구간 하늘길에서의 패러글라이딩으로 가려진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단은 20일 정오 공설운동장에서 집결해 오후 6시까지 대회코스를 답사한 후 오후 7시에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오전 8시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집결해 오후 4시30분까지 본격적인 대회 레이스를 펼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인5종 대회는 단양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육상, 수상, 항공의 3박자가 어우러지는 최초의 체육행사"라면서 "이 대회를 계기로 선진 체육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단양의 자연환경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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